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

케익이나 하나 사오란다.

뭐 결혼기념일이라고 해도 거창하게 해줄 형편도 안되고....

딱히 선물이라고 뭔가 하나 사줄만한 형편이 안되서...

아~~~ 서글프네...

케익은 아들이 좋아하는 케익으로.

파리바게뜨 LGT 할인되므로~ 근데 사려고 보니 초코케익이네...


R 케익도 있으나 그건 생크림
유통기한이 하루라서 주문 받아야 된다고함.
위에 또봇 X, Y는 장난감임.

가격은 또봇XY는 27,000원
또봇R은 26,000원

LGT 통신사 할인 4050원 (할인율 15%)
오 생각보다 할인율 좋음.


아드님이 한컷.


또봇 케익을 보니 즐거워서 막 뛰어다니고... 어쩔줄을 몰라하심.

빨리 초 꼽고 싶다고 난리가 나셨듬.

맛에 대한 평가.

좀 달다. 내가 단 것은 좋아하긴 하지만 달다 라는 평이 아니라.

뭐랄까 좀 달아서 먹는데 속이 불편함. 속이 미식거림...

찐득하면서 뭐 그런 타입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케익은 촉촉한 듯하면서 축축한 듯한....

케익 잘 안먹지만 좀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지 않음... 

아드님은 드시고 속이 부데꼈는지 토하셨듬.

아 ㅠㅠ 응가 하고 싶다고만 안했어도....

배아프다고 응가 하고 싶다고 해서

바지 내려줬드만 시원하게 한방에 토하시더니

상쾌한 표정지음.. ㅡㅡ;;


치우는 것은... 비위 약한 내가 치웠음  ㅠㅠ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LG TONE+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 AS교환기

LG TONE+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 

구매 후 불량이 의심스럽고 사실 불량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었음.

불량 관련 문의를 AS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수리해줄 수 있다고 하며 서비스센터 방문을 해야하며

맞교환이 아닌 생산하청업체에 수리를 보내는 형식이라고 함.

교환은 판매자에게 문의 해보라고 함.

판매자 통화.

판매자 판매 사이트에 불량에 대한 것은 서비스센터 가셔서 불량판정서 필요로 함 고지함.

결국 둘다 서비스 센터 가야한다고 함.

참고로 서비스센터에는 불량판정서라는 문서가 없다고 함.

판매자에게 이야기 하니 판매자.

서비스센터에서 명함 받고 그리고 제품이 어디가 어떻게 안된다 내역만 받아도 된다고 함.


그러나 서비스센터 방문하기도 힘들고.....

거리나 가깝나?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아산 모곡동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봄.

통화하신분 누군지 모르겠음.

내용을 이야기 해드림.

내용인즉.

AS고객센터 문의하니 전문부서가 따로 없어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시면

엔지니어가 보고 불량같으면 수리 보내준다고함. 맞교환이 아님.

판매자에게 문의하라고 하니 판매자 불량판정서 서비스센터 가서 받아오란다.

일하는데 당장 써야하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 어떤 방법이라도 안되겠다.


거기가면 수리가는 동안 대체할 상품이 있느냐?

센터에서 전화 받으시는 분 왈.

대체상품은 없고 맞교환 됨.

물건을 센터에서 먼저 수령을 하던지, 아니면 바로 교환을 하던지 둘중 하나만 가능하며

택배로 수령 후 교환도 된다고함.

신청하면 물건은 새 제품이나 박스포장이 아닌


이렇게 봉지에 담겨서 빨간 뽁뽁이 봉지채 준다.

신청하면 3 4일 정도 걸린다고함. (주말이 끼어있었음.)

신청 하고 물건오면 교환 하러 와도 된다고함.

택배 수령 원하면 먼저 발송하면 수령 후 발송해준다고 함.

먼저 신청해 놓고 연락준다고 함. 다음주 문자가 옴.

아들 또봇 수리하러 갈 겸 겸사겸사 집사람이 가서 교환을 받음.


아산 모곡동 LG AS센터에서 대응이 고객센터나 판매자 응대보다 더 좋았음.

뭐 새 제품 잘 쓰고 있음. 아직 처음과 같은 접촉불량 같아 보이는 증세도 없고...



영실업 또봇 AS

TONE+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 교환을 하러 갈 겸해서...

또봇도 같이 AS 맡기기로 했다.

집사람과 춘여사께서 출동하심.

수리비용 22500원. 입금 후 수리 들어간다고 문자가 왔다.

맡기고 입금하고 블루투스 찾으러 갔다가 와서 좀 삐대면 같이 찾아갈 수 있다고 해서

점심먹고 삐대다가 찾아오라고 했다.

수리내역은 안보여줬으나... 수리는 완료.


수리 받으러 갈 녀석들이다.

아들꺼

쿼트란 중 C와 R / 또봇C 단품 / 트라이탄 폭풍스핀

쿼트란 C는 쿼트란의 엄지손가락이 절단, R은 차 뚜껑을 고정시키는 핀이 자꾸 빠진다.

폭풍스핀은 X같은 경우 전면유리가 없어지고 휀더 우측부분과 범퍼가 없음.

Y같은 경우 음... 걍 애가 걸래같음.. 너덜너덜함.



또봇C는 보는바와 같이 다리가 절단되었다. 또키는 분실.



동현이가 파손한 혜원이 R


동현이가 파손한 혜원이 W


입금 후 대기타다가 회수해옴.


겁나 깔끔해졌다.

X와 Y같은 경우 새것같이 깔끔하다.


혜원이 R과 W도 수리 완료.


그냥 사줄때는 개당 5만원꼴 해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서진 것들 모아서 수리받아서 다시 쓸수 있으니...

결론적으로 AS를 받으면 초반 구매비용에서 절감 효과가 있고

AS를 받지 않으면 초반 구매비용이 비싸다는 결론.


생각보다 AS가 깔끔해서 좋았음.

집사람이 센터 방문 한 소감으로는....

AS 접수처는 걍 택배 까대기 하는 천막건물 같아 보였다고 함.

수리한 또봇과 함께





또봇 컬렉션 엄마의 설정 컷.

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LG TONE+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

헤드폰 타입에서 교체함.

박스 되겠다.

박스가 상당히 있어보인다.




박스를 펼치면 개봉하지 않아도 내용물을 볼 수 있음.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다른 리뷰 참고하시고...

사용한 느낌.


NFC 기능이 없어서 연결이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한번만 연결해주면 핸드폰 블루투스를 켜고

헤드셋의 전원만 켜주면 알아서 연결을 함.

핸드폰의 베터리를 교환하는동안 휴대폰이 꺼지면

헤드셋은 블루투스가 끊어졌다면서 계속 연결을 시도함...

자동연결기능은 NFC 연결 보다 훨씬 편한 것 같다.


음색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건 막귀라는 것 보다

귀에 삽입되는 타입은 귀가 진공상태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싫어서 대충 귀에 흐르지 않을 만큼 걸치고 다녀서 딱히 모르겠음.

오른쪽은 전혀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사용안하므로

밀폐된 상태의 음감 테스트는 패스~


자 이번엔 단점인 것 같은데....

알고보면 공장출하 불량으로 추정되는 사안.

11일 토요일 물건을 받고 12일 일요일 처음으로 개봉하여 사용해봄.

일요일 사용시간 2시간 미만.

아들을 안고 헤드셋을 끼고 있으면 (왼쪽만 착용함)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함.

뭐 블루투스 연결이 시원찮나? 그런 생각을 했음.

근데 혼자 있을때는 그런 증상이 없음.

아들을 안기만 하면 소리가 끊어짐.


불량확인 스토리.


13일 월요일.
일하면서 음악도 틀어보고 하면서 사용함.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 상황 발생하지 않음.

14일 화요일.
통화위주로만 사용함. 사용상 문제점 없음.
15일 수요일.
07시 출근 하면서 음악을 한번 들어볼까 해서 착용함. (왼쪽만 착용)
소리가 안남. 휴대폰 볼륨을 최대로 높임.
소리가 안남. 헤드셋의 볼륨을 높임.
왼쪽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으나.... 음악소리가 들림...
헤드셋이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되었나? 핸드폰에서 소리가 나나??
휴대폰 주머니서 꺼냈는데 조용함.
헤드셋의 오른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남.
왼쪽은 침묵 중.

뭔가 이상함.
헤드셋 뺐다가 이리저리 보다가 보니 다시 소리남.
출근 후 다시 소리가 안나는 상황 발생.
왼쪽만 착용중이라 오른쪽도 착용함. 왼쪽 침묵 중. 오른쪽 음악이 흐름.

휴대폰을 거울앞에 두고 볼륨을 최대로 높인 후 착용상태로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가면서 녹화중인 휴대폰에 귀를 가져가서 외부로 노출되는 소리를 녹화.
유튜브에 비공개로 업로드해놓음.

왼쪽은 간헐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고객센터 문의 하니 초기 불량같은데 교환이나 뭐 안되냐니
안된단다.. 수리 받으라는데.... 수리는 자기들 전문이 아니라서
서비스센터 오면 체크해보고 제조사에 보낸다고 한다.
초기불량 같은데 교환안되냐니 안된단다..
몇일 안되었으니 판매자에게 문의 해보란다..
판매자 문의하니 서비스가서 불량판정서를 받아와야 한단다.
판매사이트에 적어놨다고 한다.. 적혀있더라... 보긴봤는데 난 그말이 그뜻인줄 몰랐다..

그동안 난 뭐 쓰라고? 일하는데 헤드셋없으면 불편한데....

헤드폰 타입의 헤드셋 사용을 하지말라고 해서 이어폰 타입으로 바꾼건데...
택배보내면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체크한다고 어쩌고 하면 하루
불량판정서 나왔다치자... 그럼 그거 보내는데 하루..
불량이라고 새거 보내준다쳐도 빨라야 이틀인데...
서비스에서 소비되는 시간 3일. 불량판정서 보내는데 소비되는 시간 3일 정도?
빨라도 1주일은 잡아야겠구만..

근데 택배비는 누가 그냥 주냐고... ㅡㅡ;;


아 이건 뭐 ..... 헤드셋 하나 더 사서 스페어로 가지고 있으라는 말인지 뭔지....

내일 택배를 보내던지 해서 교환을 받던지 뭘하던지 해야겠다.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SANDISK EXTREME PRO 95MB 32GB 구매.

D610에 쓸 메모리 카드를 하나 구매.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CLASS 10 32기가를 꼽아서 썼는데...
저장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 CLASS 10 이라고 하지만 너무 느리더라...

막말로 뭐 쫌 할라고 하면 저장한다고 번득이고 있으니...

저장중인지도 모르고 전원 꺼버린 적도 종종 있으니.....



내용물은 별거 없다는...

저 박스안에 메모리카드와 메모리카드 복구 프로그램 다운로드 교환권인가? 뭐 그거

집사람께서 박스를 보시고는....

어디서 듣기는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나보다...

" 샌드디스크? 그거 샀나? "

그러길래 그냥 쳐다보며 피식 웃자.. 자기가 뭐잘못 말했나 싶어서 박스를 보더니...

" 싼디스크 ? "

ㅇㅇ 싼디스크 .....


카메라에 넣고 일단 셔터 한두번 눌러본 결과....

체감속도 3배 이상 된다.


사길 잘한 것 같다. 64GB 사고는 싶었으나...

PC도 엘롱이고... 그나마 최신 PC는 노트북이라서 ㅡㅜ



이미지 편집이나 뭐 기타등등에 사용될 것이라면 아무래도 PC를 구매해야 할 것 같다.

싼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가격대비 성능 좋은 것 같다.

얼마주고 샀더라... ? 4만원 정도 준 것 같다.

인터넷 최저가인듯.

2014년 9월 15일 월요일

안드로이드 설치 버튼 안눌러질때

출처 : 쇼크 Factory :: apk 어플 '설치' 버튼이 안눌릴때 해결방법:

'via Blog this'

안드로이드 쓸때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지역 설정된 것으로 인해서 설치할수 없다고 하여

apk 파일 직접 설치 할때 설치 버튼이 안눌러져서 환장할때..

블루라이트필터 < 설치되어 있을 경우 필터 비활성화 한 후 설치

설치 버튼이 눌러짐. ㅡㅡ;;

대략난감..

지난번 구글 어스 깔때 설치가 안눌러져서 빡쳤다가

아 지역제한으로 버튼도 이젠 안눌러지게 해놨나?

예전엔 안그랬자나 ... 이런 생각하고 깊은 빡침에 안쓴다.. 라고 했는데..


이번에 야후 코리아가 물러가면서 지역설정이 되어있어 국내에서는 검색해도 설치가 안되는

플리커 apk 파일 직접 설치시 또 설치가 안눌러지네...

이거는 원본 사진 백업용으로 (구글+는 해상도 리사이징을 하여서) 무조건 설치를 해야겠음.

그래서 검색.

구글링 하니 블루라이트필터 설치가 된 검색결과가 나오길래 링크타고 들어가서 확인.

된다. ㅡㅡ;;;

블루라이트필터 이러면 곤란함.


깊은 빡침으로 설치 못했던 구글어스도 다시 설치.


자세한 사항이나 스크린샷 첨부는 상단 출처의 링크 타고 가시면 됨.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카처 스팀청소기 SC1050

스팀청소기

한경희 스팀 & 진공청소기 합본 쓰다가 (물론 안쓰고 지낸지 한 1년 넘은거 같다)

스팀도 거지같다는 생각도 들고...

스팀청소기 살 당시 혼자 원룸 살면서 스팀 따로 청소기 따로 놓을 공간이...

뭐 그래서 스팀 겸용을 샀었지...

사고 나서 몇번 써보고 진공청소 기능에 매우 섭섭하였고....

그 이후로 청소기능과는 이별하고 스팀만 쓰게 되었지..


스팀청소기 기능에도 슬슬 실망하기 시작하였고 글 시작부분처럼 안쓰게 되었음.

동생도 애기 낳고 스팀청소기 없다고 하여 겸사겸사 2개 구매하게 된 스팀청소기.

한경희나 그외 기타 제품 사려다가 왠지 3.2bar 라는 문구가 나를 사로잡은 카처.


구매는 2014.05. 쯤에 하였으나 몇일 전 개봉했음. ㅡㅡ;; 귀찮아서....


먼저 박스샷.


구성품 됩니다. 걸래 좌측에 커다란 손가락은 구성품이 아닙니다.

고르면서 구성품이랑 성능을 봤는데 1050 밑에 모델이나 위에 모델 비교해봤으나

1050이 가격대비 구성품이 제일 알차보였음.

성능이라고 해봐야 물통의 연속사용 가능한 교체통이 달렸냐 아니냐 그정도?




피한다고 했는데 손가락 발가락이 찍히네...

물을 넣고 8분 정도 기다리면 코일 부분의 주황색 등이 꺼지면 사용.

설명서에도 나와있는 것 같은데...

국내 스팀청소기 처럼 가열과 동시에 스팀을 뿜어 대는 것이 아니라

물통을 데워서 스팀을 통에 모아둔걸 쏘아내는 방식.

3.2BAR라는 것은 그렇게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같음.

사용하는 중간의 샷이 없는건.... 청소하려 사진찍으랴 귀찮아서 ㅡㅡ;;



일정수준 압력이 빠지면 가열 램프가 다시 켜짐.


주의 사항으로는

스팀이 나오는 호스 부분은 만지면 좀 뜨거움.

오래 잡고 있으면 매우 뜨거울 것 같음.

그리고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는 뜨거워 보여서 맨살체험을 못했지만....

체험하기를 권장하지 않음. 화상의 우려가 있어보임.


청소 할때 양말을 신고 스팀을 조심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 같음.


사진을 자세히 찍은 것은 없는데 보일러 통(노란색 본체)의 호스 끝에 보면 건이 달려있음.

건 끝에 보면 오링이 있는데 그 오링의 분실이 우려됨.

건 앞에 끼우는 팁들도 오링이 있는데 오링의 분실이 매우 우려됨.

오링의 경화로 인한 스팀이 샐 경우 좀 걱정됨.

오링만 교체 가능한 오링세트가 나올 것 같긴하지만...

안나올지도 모르니... 그리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비쌀지도 모르므로...


그리고 건에는 안전장치 같은 레버가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잠금에 놔두면 됨.

스팀양도 조절이 가능한데 1/2과 FULL 이 있음.

그리고 사용할때는 건을 꽉 쥐어 줘야지만 스팀이 분사가 됨.

2중 안전구조라고 보면 될듯함.



본체에 닫는 물 캡. 가격 후덜덜함.. 기기값의 1/5 수준임. 55,000원인가? 하는 듯.

뚜껑이 너무 비쌈.




써본 소감.

장점.

스팀이 강함. 이거 뿐이 없음.

노즐팁을 교체시 구석구석 강한 스팀으로 청소가 가능할 듯. 이부분이 매력적임.


단점.

물통에 물 담는 컵 같은 것 하나 있었으면 함.

배선 및 호스 정리가 ERROR.




기타.

한경희와 비교시 똑같이 물이 생김.

걸래질 할때 걸래가 스팀에 젖어가면서 물이 생김.


주방 가스렌지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임.

세제로 닦아도 잘 안닦이는 찌든때를 스팀을 분사하여 녹여서 밀어주니

세제사용하지 않고 걸래만 사용했는데도 깨끗하게 (세제 안쓴 것 치고는) 닦였음.


고압 고온이라서 코팅지 같은 것들은 일어나는 경우가 있음.

플라스틱일 경우 외형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음.

뭐 이런 것들만 좀 주의 하면 완전 다목적 고온 고압 스팀 청소기로써 Gooooood.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케익 선물이 왔어용.

저녁에 깜짝 케익이 선물 왔어요.

혜원이 엄마가 보내온 깜짝 선물이네. ㅋ

케익 사진 좀 찍어보라고 해서 찍으려는데 동현이가 찍겠다길래 찍어보라고 주고

케익을 꺼내려고 하니 꺼내지 말래... 그냥 상자만 올리래...

그리고 한컷 찍더니 케익 꺼내라고 하더니 또 한컷.

도대체 이런건 어디서 배운건지......

포토그래퍼 동현 

포토그래퍼 동현

케익이 왜 이 모양이냐하면..... 가져왔는데 동현이가 상자 눕혀서 휙~ 쏠렸네...
그래서 바로 잡겠다고 내가 흔들어서 저렇게 됨 ㅋㅋㅋ


꽃도 꺼내다가 상자 천장에 닿는 바람에 찌그러짐 ㅋ 최대한 티 안나게 찍어보라고 해서 찍었는데...
모양이 ㅋㅋ

아들에게 케익은 초를 켜고 꼭 불어야하는 것이기에 후~~~ 한번 하고...



소임 케익은 맛있게 잘 먹었슴.


둘째 출산기

입원 후 아들 출근을 위해 빵 사먹이고
어린이집 방문했는데....

아드님 울고 불고...

잠시 정신 팔린사이 나오는데 우는소리 다 들리더만.

9시 22분.
진행이 빠르다고 빨리 오라고 연락옴.
병원 앞 주차 진행 중.



고통스러워함.

잘 참고있는 듯.


병원오니 야쿠르트 먹으면서 잘 놀고있다고 v사진과 함께 순산하라는 파이팅 문자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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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보는 날.

새벽에 양수가 새는 느낌이 나서 깼다는데...

오늘 우리 아기 만나는 날이네.

지금시각 05:10

아직 진통은 없으나 양수가 샐 경우 1시간 안쪽으로 병원에 오라고 함.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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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조치 후 동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어린이집 가기 전에 밥 대신 뚜레주르 에서 빵 먹이는 중....
그 와중에 빵 하나 흘렸는데.... 그걸 주면서 하는 말.
"아빠 자. 아빠는 흘린거 먹어" 라고 하시더라는ㅡㅡ;;;


산모 고통을 참고 계시는 중이신데...

내가 볼때는 동현이때와는 다르게 매우 차분한 모습을 보였음...


심호흡도 잘 하고... 10시쯤 부터인가? 모든 준비는 다 되었다는데 산모가 힘만 주면 나온다는데...

힘이 안들어간다고 함... 분만 후 여담으로.... 그때 나이가 든 것이 느껴지더라고 함.

10시 47분 출산하러 분만실에 들어감.

55분쯤 둘째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함...


둘째 아들 10시 55분 세상밖으로 ! 3.2kg 건강하게 태어남. 눈에는 안약을 넣은 상태. 우는 것 아님.

머리가 엄마가 힘들 한방에 쑥~ 하지 못하여 좀 눌렸음...
둘째는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매우 Thanks.

산모도 건강해서 한번 더 매우 Thanks.


* 둘째의 태명은 강복이. 건강한 복덩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너 때문에 미쳐!

너 때문에 미쳐..

눈에 향수는 왜 뿌려가지고....

물론 향수를 너의 손으로는 닿을수 없는 곳에 놔둬야 하지만...

지금은 어지간한 높이는 의자 등을 놓고 올라설 줄 아니...


엄마로부터 다급한 & 걱정 & 짜증 & 화남 & 오버가 전해지는 목소리..

향수를 눈에 쏟았다고... 눈을 뜨지를 못한다고 아프다고 울기만 한다고...


집에가니 향수병은 뚜껑은 열려있지 않은 상태.

펌핑을 한번 했는 듯한데 얼마나 눈에 들어갔는지 모르니 걱정은 되고...


"아빠 안보여 깜깜해 ㅠㅠ"

눈을 뜨고 이야기 해야지.....

일단 진정이 안되고 있던 상황이라서

울면 눈물을 타고 흐를 것 같아 울게 놔두면서 눈 쪽으로 샤워기를 틀어놓고...

.....

너무 우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병원을 갈까 해서 진정시키고 옷을 갈아입는데...

이녀석 보이는 것 같다.

일단 그래도 병원으로....

인주 앞에서 가다가 보니 괜찮은 것 같다...

눈의 충혈도 없는 것 같고 해서 내일 안과가보기로 하고 집으로 귀환.


집앞에서 저녁시간도 늦었고 해서 밥 먹고 귀가함.


다음날 안과가서 확인하니...

눈에 눈썹이 끼었는 것이 있는데 그걸 뺀다고 한 것 말고는 따로 없음.

눈에 따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길래 다행이다고 생각함.


왔는길에 시력검사.

양쪽 0.6

나이 고려하면 평균시력이라고 함.

요즘 계속 핸드폰에 빠져있어서 시력이 나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듬.

멀리 바라보는 야외 활동을 자주 해야할 것 같은데.....




2014년 8월 4일 월요일

아프지마요.

둘째 예정일도 다가오고 해서

휴가때 약 지으러 대구 갔다.

좀 더 지나면 장거리 위험할 것같아서...

동생이 먹어보니 좋은 것 같다고해서

출산 후 먹을 한약을 지으러 갔다.

대기 중에 한의원에 비치된 것을 보고 있는데

아들이 자기도 볼거라고 하면서 ....

"아빠 줘봐"

하며 신문보듯 펼쳐서 보길래

"뭐라고 적혀있어?"

그러자

주저없이 한마디 하네

"아프지마세요.!"

라고 적혀있다고하네.....


ㅇㅇ하니 약 써야안다.
ㅇㅇ하면 치료가 필요하다.
ㅇㅇ 치료는 우리가 잘한다.
등등의

뭐 그런 내용을 적어놨는데...

아들 말처럼 한마디로 아프지말라는 뜻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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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일 토요일

구글 지도 히스토리. 로케이션 히스토리


무심코 돌다가 얻어걸린거 메모하기 위해 짧게 써봄.

구글에 기록된 내 로케이션 히스토리 보는 곳.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


로그인 하라고 뜬다면 안드로이드폰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보길..

들어가보면 매월 기록이 저장되어지고 있다.

깜짝 놀랐는가?



2달전인 5월 4일날 기록이다.

물론 더 이전의 기록도 나온다.

2013년 5월 기록도 있더라... 대충 스마트폰 쓴 이후 GPS 기능을 항상 켜고 그리고 무선인터넷을 항상 켜고 다닌 이후부터는 아주 상세히 기록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 듯.

무서운가?

설정을 끄면 된다.

위치 정보 수집을 비활성화 하면 된다.

아래에 링크 있으므로 구글 설정 도움말 참조

Google 설정에서 위치 정보

다음은 Android의 Google 설정에서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도움말입니다. iPhone과 iPad에서 위치 정보 전송 및 위치 기록 정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참고로 아이폰은 안써서 모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런 정보를 수집한다고 생각하는가?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미 특정 프로그램등을 설치할때 알려준 사실이다.

모르게 수집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위치 정보 수집 활용 어쩌고 하면서 동의 그게 저런걸 수집 한다는 말이다.


구글의 위치정보 수집이 우리나라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되는 것이....

수집한 내용을 본인이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정. 그리고 중요한 삭제 또한 가능하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수집하는 내용은 무엇이 어떻게 수집되어졌는지 확인이 불가능하지 싶다.

고객의 위치 정보를 수집한 대기업들은 고객의 위치 정보의 어떤 내용이 수집되어졌고

수집된 내용을 고객이 삭제가 가능한지 보여줘보길 바란다.


KML 파일로 변환해서 구글 어스에 넣을 수도 있고...

난 괜찮은 기능으로 생각함.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세월호 관련하여 방사능 어쩌니 해서 한번 적어봤다..

집사람이 세월호 관련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하더군...

세월호에 중수소가 있었던 것 같다는 글을 읽고 하는 이야기....

내용인 즉.

세월호에서 방사능과 관련된 무언가가 나왔다.

중수소가 세월호에서 발생하여 구조가 늦어졌다..

뭐 그런 이야기....


세월호가 그럼 원자로로 움직이는 선박인가 하는 것이다.

노틸러스호가 문득 떠오른다.


소형 원자로를 쓰는 다 낡아 빠진 선박....

글에 있는 다른 이야기... 세월호가 노틸러스호가 아니라면....

중수소나 삼중수소를 싣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중수소를 유출하여 뭐라고 하던 링크들... (귀찮아서 안읽었다. 링크를 보라는 문장이 링크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중수소를 싣고 어딘가를 간다고 치자...

그렇다면 방사능 물질을 선박에 화물로 싣고 방사능 물질이 아닌 일반화물로 운반한다...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건 국가적인 개입이 되어있는 문제 아닌가?


방사능 물질을 어딘가로 유출하고 있다.. 그것도 일반 화물로...


그래서 세월호는 국정원에 비상연락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소설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최악의 소설일지도 모른다..

국가에 대한 의심, 대통령에 대한 의심, 국정원에 대한 의심 , 대한민국에 대한 의심.

의심하지말라....

어느날 갑자기 사라질지도 모른다.... (음모론자다 ㅋㅋ)




검색하다가 보니 나온 글..

청와대 블로그에서 쓴 글인데... 제목은

"세월호 관련 대국민 담화 및 UAE 방문관련 브리핑"
http://blog.president.go.kr/?p=21387

이라더니..... (링크 걸려있음)

낚시성 제목봐라....

세월호 관련한 글은 한줄로 끝나는구나...

링크 가기 귀찮거나 할 경우....

6.4 지방선거 이후 신선한 안부인사....

투표를 하는 것.

예전에는 어느 놈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하여 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 집권하시고 난 이후...


투표를 하자.


포기하는 것은 더 상황을 악화 시킨다고 생각해서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정권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아니라...


지금의 정권이 너무 싫다면 투표를 하라.

지금의 정권이 계속 정권을 잡기를 원한다면 투표를 하라.

나의 권리를 타인이 행사하게 하지 말라.

포기하는 사람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아무런 불평도 하여서는 안된다.


난 불평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하기 위해서 투표를 한다.


그리고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해준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덤으로 앞으로 죽어라 일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자랑하는 업적에 세금을 내야 할 것같다.



지방선거 투표 이후 안부차 했던 전화 통화에서...

"너 2번 찍었지?"

"왜?"

"1번 안찍고 2번 찍을 놈같아서 2번 좋아하잖아"

"아니 난 다 좋아하지 않아. 근데 1번을 좀 더 싫어할 뿐이야. 개들은 너무 나쁜짓을 많이 했어."

"지금 시국이 어떤때인데 1번찍어 근혜누님한테 힘을 실어줘야지"

"미쳤나? 너거 엄마뻘이다."

"1번 안찍은 색히는 다 빨갱이야"

뭐 그랬다고......


1번을 안찍어서 빨갱이면...... 1번 찍었으면 친일파냐?


난 이해가 안가는게...

빨갱이논리... 툭하면 빨갱이, 종북 이런 말로 2분법적 논리를 펼치는데...

이건 이승만정권부터 써먹던 논리아닌가?

우리편이냐 아니면 우리편 아니냐?

우리편 아니면 빨갱인데..? 그럼 너 빨갱이 이새끼!

이게 뭐냐고... 병신같이...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아들이 의사표현을 할수 있게 되고 난 다음부터...

몇일 전엔가?

퇴근하고 오니 집에 못보던 자동차 장난감이 보이더라.

깨끗하긴 한데 새것은 아니고...

왠거냐 물으니...

오늘 쓰레기 버리러 갔는데 멀쩡한데 버려놨길래 주워와서 씻어놨다고 하더라..

근데 동현이가 그걸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동차를 가르키며

"이거 엄마가 사온거야?"

그렇게 묻는 질문에 딱히 할 말이 없던 엄마는 그냥 대충 대답을 얼버무렸다고 한다.


장난감을 못사줄 형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쉽게 사줄 형편도 아니고...

아이 장난감 하나 사주는데도 가격보고 통장 마이너스 잔고 한번 생각해보게 되니...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부자가 되거나 그런건 바라지 않고...

아이가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을때

세번 이야기 할때 한번은 들어 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벌어야겠다...



말을 조금씩 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이후로

아이와 대화하는 생활의 기쁨이 늘었다.

그러나 이번같이 물어볼때 질문에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할 때 왠지 좀 슬프다...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변기 사용 연습하는 중.

"기저귀여 안녕~~" 을 위하여

대소변 가리는 연습을 하는데 잘안되었지...

엄마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을때 (몇일 안되어서 인내심 고갈)

쉬야를 하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


주말에 경산갔는데 변기를 들고갔음.

변기에 앉아 대소변 보는 중 ㅋ

이게 벌써 2달 좀 더 전의 일이구나.. (오늘은 2014/08/28)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지금 일을 계속 해야하나?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해야하나? 하는 고민이든다. 

비전이 없다. 

아무래도 초기 자본이 필요한데

늦게 시작할 수록 필요한 초기 자본은 많아지는데

1년씩 지나면 필요한 초기 자본은 최소 2,3천만원씩 늘어나는데

아무래도 가진건 빚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비전이 없다.

좀 더 있으면 좋아지겠지 하는 미련한 생각에 나이만 먹는구나. 

생각 있는 놈은 일찌감치 떠나고 병신만 남아있다고 하더라. 

여기 병신 한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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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6일 금요일

중국산 가리비.

누구라도 보게 된다면 주의하실 점.

먼저 사진이 극혐 주의 입니다.

혐오스럽고 징그러운거 싫어하는 경우 백스페이스 눌러주세요...

난 이날 가리비 사건 이후로 유일하게 잘 먹는 조개류인 가리비도 못먹을 것 같고

이날 잠을 설쳐댔다.. 저놈의 가리비의 혐오스러운 장면이 눈에 떠올라서...

자다가 대패로 걍 확 쓸어버리고 싶은 생각에 이를 갈며 잤다...



현충일 때문에 금토일 쉬게 되어서 대전에서 올라오셨다.

점심엔 고기 먹었는데 저녁에도 고기 먹기 뭐하다고

집사람이 언니한테 고기 말고 다른거 뭐 먹고 싶냐니까 언니가 조개를 먹고 싶다고 하여


카페에 제휴한다는 아산만에 있는 ㅇㅇ수산을 방문해서 조개랑

내가 좋아하는 가리비를 사왔다고 한다.

집에와서 인사 드리고 씻고 나오니...

조개에 묻은게 많은데 한번 씻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칫솔로 박박 문질러 씻었다는데...

이건 뭐가 이상하다.

내가 알고 있는 가리비는 아니다.


자 문제의 가리비 출동하였다.

일단 껍질이 혐오스럽다. 뭐가 막 꾸물꾸물 기어간 자국도 있고 파먹혔다.

그리고 가운데 쯤에 주황색 뭔가 올록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것들.

바로 기생충 되시겠다.

씻었는데도 계속 뭔가 껍질에서 꾸물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검색질로 기생충, 회충 같은 것임을 알게 되었고,

자게 질문에 대한 답이 올라왔다.

- 잘 익혀 먹으면 먹어도 됨. 어차피 회충따위 익으면 단백질(?)공급원.

- 싱싱하지 못한 중국산에서 주로 보이는 현상으로 보통은 안쪽은 깨끗하여 먹는다고함.

- 좀 심한 것들은 껍질 안쪽까지 파먹었으나 회충따위 익히면 괜찮음.

회충이나 기생충 같은 것이라고는 하나 익힌다고 그게 단백질이라고 하기엔...

그리고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고온에서 대부분 보통은 사망하나

고온에서는 아무리 끓여도 안죽지만 영하로 떨어지면 죽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하니...

저것들을 익힌다고하여 바이러스에서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고...


난 못먹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너무 혐오스러워서 가따 버리라고 하자

집사람이 ㅂ수산에 전화하여 문의.


통화내용은... 대략....

먹는데 전혀 지장없고, 익혀 드시면 전혀 문제될 것 없으니 그냥 드셔도 됩니다.

요점은 나에게는 그냥 처먹어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집사람이 그런말을 하자 언니가 그럼 익혀볼까 하시며 쪄보자고 한다.

먹을수 있을 것 같다고...




이건 좀 심하게 파먹힌 것같아 보인다..


이걸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

술취해서 모르고 먹으면 모를까 이딴걸 어찌 먹겠는가?

결국 가스를 소비하여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연성하였다.



먹겠다고 하더니... 껍질을 갈라보았다.

헉!

이건 뭔가? 내가 잘 못봤나? 껍질 안쪽도 파먹었다.

시발. 돈 아까운건 둘째치고 카페에 제휴업체라고 하면서 이딴걸 팔아도 되나?

그리고 먹기에는 상태가 너무 좀 아닌 것 같아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먹어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좋아 우리가 사러갔는데 잘못 걸려서 다 죽어가는 것들 주워왔다치자..

내가 집사람에게  이거 중국산아니냐고 물었다.

중국산이 싱싱하지 않아서 보통 죽을때가 되어가는 것들이 이런 꼬라지라더라

이야기 하니까 망에서 중국 이라는 글자를 본 것 같다고 한다.


좋다. 중국산인것도 좋고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사간 입장에서 상태가 시원찮아 보여서 진짜 이거 먹어도 되냐고 물어볼때는

정 찝찝하시면 다른 것으로 교환해 준다던가 아니면 환불해 준다던가

미안하지만 먹지말고 일단 가져와 보라고 하던가 이게 뭐냐고...


11시 방향 뒤에 껍질도 보면 검정색 점들 보이는가?

안쪽까지 파고 들은 기생충들이다...

난 이거 보고 꿈자리 까지 계속 저것들이 꾸물거리는 꿈을 꿔서 자는 내내 짜증이 났다.

앞으로 가리비도 다 먹었구나.... 빨리 기억에서 잊혀지길...




집사람이랑 형님네는 가리비 뒤쪽에 정확히 위의 사진에서 6시 방향에 있는 검은점 같은 것

조개 껍질을 이어주는 것 같은데... 저게 고무같이 탱탱하다며...

고무로 가리비 껍질을 이었는 것 같다고 합성고무 같다며 못먹겠다고 한다.

비위 상하는 포인트가 서로 틀린 것인가?

난 저 극혐 기생충들 때문에 못먹겠는데 못먹겠다는 입장의 차이가 너무나 크구나...



포승에서 아산방향 아산방조제 전에 있는 조개파는 집들이 주욱~ 있는데..

거기에 있는 ㅇㅇ수산.




여담으로...

그날 조개 및 가리비는 전량 쓰레기 봉지로 폐기처분.

돈주고 사서 물로 씻어 가스불 피워 익혀서 연성한 폐기 쓰레기..

처음에 음식물 쓰레기라고 했는데....

어폐류의 껍데기 같은 것들은 음식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안에 조개살은 음식물 쓰레기 이다.

살만 따로 발라서 버리고 싶을 정도로 나는 미치지 않았다.


2014년 6월 3일 화요일

아들의 생일

어린이 집에서 생일 파티가 있었다.

폴리 수공예 케이크

왠지 이렇게 불러야 할 디테일 이랄까?




32,000원인가 계산한 것 같은데

이 퀄리티면 Good 이지.

아들이 오늘 엄청 엄청 좋아하셨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거기에 어린이집 선생님의 덧글
"애들 입이 파랗게 되었어요"
라고 했다네 ㅋㅋㅋ

그래도 우리 아들이 무지 많이 좋아하고 기뻐했다면 상관없음.

근데 식용색소인데 크게 문제 있나?




표정이 엄~~~~청 좋아 하는 것 같네.

생일 축하한다. 근데 선물이 없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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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다.

1시에 눈이 떠지더니 아직까지 안자고 있다.

2011 천녀유혼 한편보고

천녀유혼은 왕조현이 제일 인것 같다.

여신이 있다면 아마도....

유역비 이쁘긴 이쁘더라.

지금 막 끝난 것은

길버트 그레이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그렇지만

디카프리오는 어리고 조니뎁 엄청 젊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나도 그들만큼 나이가 들었고. ..

끝에 집을 태우는 장면은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뭐 다른 느낌 비슷한 장면 이랄까?

자신들의 집을 태우고 떠난다는 것이 같다랄까?

6시네......

졸리네. ㅋㅋㅋㅋㅋ

오늘 비도 내리는데 그냥 쉬고싶다.

비도 오는데 오늘은 시간도 안갈 것 같다.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아빠 편들어주기~

하루종일 짜증나고 일은 귀찮고 그런데 퇴근도 늦어지고.

카메라 바디 교체시 1년간 술 안마시겠다고 했지만 500ml 맥주캔을 하나 사서 들어갔다.

"왜 자꾸 술 사와?"

"카메라 가따 버리까?"

그러자 아들이 내 편을 들어준다.

"안돼! 아빠꺼야. 아빠꺼 버리면 안돼. 아빠 카메라야. "

ㅋㅋㅋㅋㅋ

엄마가 아빠편 드냐고 그러니까

아들녀석은 엄마팔에 꼭 안고서는 애교를 부리는데 ....

그것도 안통하자 갑자기 텔레비젼을 가르키면서

"엄마 저거봐 저거!"

말을 돌리려고 노력하더라.

ㅋㅋ

아빠 편들어주는데 엄마가 아빠 편드냐고 뭐라고 하자 기술로 애교 들어갔는데 안먹히자 말돌리기 시전하더라는. ㅋ

아들이 편들어줘서 좋았다는 ㅋㅋ

엄마는 삐져서 들어가더니 순식간에 코를 고는데....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우리집을 건너는줄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간만에 맛데리아(롯데리아) 방문.

간만에 맛데리아(롯데리아) 갔다.

슈퍼갔는데 점심때도 지났고 귀찮고 해서 맛데리아 감.

불고기버거 셋트와 포테이토 단품 그리고 1500원짜리 무슨 버거인지... 부실버거 추가

아들 후식으로 소프트콘.


아들은 햄버거는 먹지 않으므로...

감자튀김에 따라 나오는 케찹을 기다리는 중...




케찹을 무지많이 발라서 ㅋㅋ

포테이토 하나 먹는데 케찹을 4번 찍어 드심 ㅋㅋ



아이스크림 사진을 보고는 사달라고 하길래 500원짜리 소프트콘 하나

"아 차거~~" 연발 하시면서 입가에만 묻히고 있으니

녹아서 흘러 내리려고 하길래

차거워서 드시는데 불편할 것 같아서 먹여 드림.

 스푼이 없어 콜라 마신 스트로우로 긁여 먹여줬다는..



롯데리아 햄버거의 특징.

다른데도 그렇겠지만 유독 롯데리아가 기억에 남는건 왜인지 모름..

햄버거빵 + 패티 + 숨죽은 양상추 손바닥만한거 + 신비한 양념

가끔 빵의 단가에 따라서 피클 2조각

또는 양파 1mm정도의 슬라이스를 분해한 조각 2-3조각


맛은 신비한 양념에서 나온다.. 라면스프 같은....

2014년 5월 6일 화요일

벌써 모내기철이네

벌써 모를 심을 때가 되었구나.

신호대기 중에 보니 앞차에 모를 싣고 가는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

어느덧 봄이구나.  하지만 금방 또 여름이라는게 함정.  ㅋ

2014년 4월 7일 월요일

평택호 나들이.

D610과 함께한 첫 나들이.

날씨는 이상하게 춥고.. ㅡㅡ;;

바람이 무척 차더라는....

점심시간이 지나도 바람이 차더라는....

3시쯤? 늦은 점심을 순두부로 해결하고...

점심 어처구니 옛날 순두부


그리고 늦은 오후지만 평택호로 날씨는 여전히 바람이 차다는...


컨테이너안쪽 바닦에 누워서 굴러다니고 ㅡㅡ;;; 바닦 더러운데 자슥이 좋다고 굴러다니네....


뽀로로 자전거에서 좀 내려서 찍자니까 싫단다... ㅠㅠ 도움을 안준다.


앉으라고 사정을 해서 앉혀놨더니 승질을 ㅡㅡ;;;;


요즘은 가끔 사진찍자 그러면 포즈를 취해준다..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먼저 포즈를 취하고는 끄읕~~

다시 좀 하자고 해도 안해주는 ㅡㅡ;;; 순간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는군...


구글 + 에서 자동 업로드 해놨드만 지가 알아서 비슷한 사진 역어서 동영상을 만들어놨네...

이것도 비슷한 사진 자동백업 된걸 묶어놨더군...

벚꽃이 그닥 만개하지 않았다는.... 다음주 경산가면 영대에 벚꽃이 남았을까?

날도 춥고, 아들도 사진에 도움을 안주고...
바람이 너무 분다... 쌀쌀한.....

오늘의 꽃놀이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