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미쳐..
눈에 향수는 왜 뿌려가지고....
물론 향수를 너의 손으로는 닿을수 없는 곳에 놔둬야 하지만...
지금은 어지간한 높이는 의자 등을 놓고 올라설 줄 아니...
엄마로부터 다급한 & 걱정 & 짜증 & 화남 & 오버가 전해지는 목소리..
향수를 눈에 쏟았다고... 눈을 뜨지를 못한다고 아프다고 울기만 한다고...
집에가니 향수병은 뚜껑은 열려있지 않은 상태.
펌핑을 한번 했는 듯한데 얼마나 눈에 들어갔는지 모르니 걱정은 되고...
"아빠 안보여 깜깜해 ㅠㅠ"
눈을 뜨고 이야기 해야지.....
일단 진정이 안되고 있던 상황이라서
울면 눈물을 타고 흐를 것 같아 울게 놔두면서 눈 쪽으로 샤워기를 틀어놓고...
.....
너무 우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병원을 갈까 해서 진정시키고 옷을 갈아입는데...
이녀석 보이는 것 같다.
일단 그래도 병원으로....
인주 앞에서 가다가 보니 괜찮은 것 같다...
눈의 충혈도 없는 것 같고 해서 내일 안과가보기로 하고 집으로 귀환.
집앞에서 저녁시간도 늦었고 해서 밥 먹고 귀가함.
다음날 안과가서 확인하니...
눈에 눈썹이 끼었는 것이 있는데 그걸 뺀다고 한 것 말고는 따로 없음.
눈에 따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길래 다행이다고 생각함.
왔는길에 시력검사.
양쪽 0.6
나이 고려하면 평균시력이라고 함.
요즘 계속 핸드폰에 빠져있어서 시력이 나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듬.
멀리 바라보는 야외 활동을 자주 해야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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