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이나 하나 사오란다.
뭐 결혼기념일이라고 해도 거창하게 해줄 형편도 안되고....
딱히 선물이라고 뭔가 하나 사줄만한 형편이 안되서...
아~~~ 서글프네...
케익은 아들이 좋아하는 케익으로.
파리바게뜨 LGT 할인되므로~ 근데 사려고 보니 초코케익이네...
R 케익도 있으나 그건 생크림
유통기한이 하루라서 주문 받아야 된다고함.
위에 또봇 X, Y는 장난감임.
가격은 또봇XY는 27,000원
또봇R은 26,000원
LGT 통신사 할인 4050원 (할인율 15%)
오 생각보다 할인율 좋음.
아드님이 한컷.
또봇 케익을 보니 즐거워서 막 뛰어다니고... 어쩔줄을 몰라하심.
빨리 초 꼽고 싶다고 난리가 나셨듬.
맛에 대한 평가.
좀 달다. 내가 단 것은 좋아하긴 하지만 달다 라는 평이 아니라.
뭐랄까 좀 달아서 먹는데 속이 불편함. 속이 미식거림...
찐득하면서 뭐 그런 타입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케익은 촉촉한 듯하면서 축축한 듯한....
케익 잘 안먹지만 좀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지 않음...
아드님은 드시고 속이 부데꼈는지 토하셨듬.
아 ㅠㅠ 응가 하고 싶다고만 안했어도....
배아프다고 응가 하고 싶다고 해서
바지 내려줬드만 시원하게 한방에 토하시더니
상쾌한 표정지음.. ㅡㅡ;;
치우는 것은... 비위 약한 내가 치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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