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세월호 관련하여 방사능 어쩌니 해서 한번 적어봤다..

집사람이 세월호 관련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하더군...

세월호에 중수소가 있었던 것 같다는 글을 읽고 하는 이야기....

내용인 즉.

세월호에서 방사능과 관련된 무언가가 나왔다.

중수소가 세월호에서 발생하여 구조가 늦어졌다..

뭐 그런 이야기....


세월호가 그럼 원자로로 움직이는 선박인가 하는 것이다.

노틸러스호가 문득 떠오른다.


소형 원자로를 쓰는 다 낡아 빠진 선박....

글에 있는 다른 이야기... 세월호가 노틸러스호가 아니라면....

중수소나 삼중수소를 싣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중수소를 유출하여 뭐라고 하던 링크들... (귀찮아서 안읽었다. 링크를 보라는 문장이 링크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중수소를 싣고 어딘가를 간다고 치자...

그렇다면 방사능 물질을 선박에 화물로 싣고 방사능 물질이 아닌 일반화물로 운반한다...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건 국가적인 개입이 되어있는 문제 아닌가?


방사능 물질을 어딘가로 유출하고 있다.. 그것도 일반 화물로...


그래서 세월호는 국정원에 비상연락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소설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최악의 소설일지도 모른다..

국가에 대한 의심, 대통령에 대한 의심, 국정원에 대한 의심 , 대한민국에 대한 의심.

의심하지말라....

어느날 갑자기 사라질지도 모른다.... (음모론자다 ㅋㅋ)




검색하다가 보니 나온 글..

청와대 블로그에서 쓴 글인데... 제목은

"세월호 관련 대국민 담화 및 UAE 방문관련 브리핑"
http://blog.president.go.kr/?p=21387

이라더니..... (링크 걸려있음)

낚시성 제목봐라....

세월호 관련한 글은 한줄로 끝나는구나...

링크 가기 귀찮거나 할 경우....

6.4 지방선거 이후 신선한 안부인사....

투표를 하는 것.

예전에는 어느 놈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하여 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 집권하시고 난 이후...


투표를 하자.


포기하는 것은 더 상황을 악화 시킨다고 생각해서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정권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아니라...


지금의 정권이 너무 싫다면 투표를 하라.

지금의 정권이 계속 정권을 잡기를 원한다면 투표를 하라.

나의 권리를 타인이 행사하게 하지 말라.

포기하는 사람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아무런 불평도 하여서는 안된다.


난 불평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하기 위해서 투표를 한다.


그리고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해준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덤으로 앞으로 죽어라 일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자랑하는 업적에 세금을 내야 할 것같다.



지방선거 투표 이후 안부차 했던 전화 통화에서...

"너 2번 찍었지?"

"왜?"

"1번 안찍고 2번 찍을 놈같아서 2번 좋아하잖아"

"아니 난 다 좋아하지 않아. 근데 1번을 좀 더 싫어할 뿐이야. 개들은 너무 나쁜짓을 많이 했어."

"지금 시국이 어떤때인데 1번찍어 근혜누님한테 힘을 실어줘야지"

"미쳤나? 너거 엄마뻘이다."

"1번 안찍은 색히는 다 빨갱이야"

뭐 그랬다고......


1번을 안찍어서 빨갱이면...... 1번 찍었으면 친일파냐?


난 이해가 안가는게...

빨갱이논리... 툭하면 빨갱이, 종북 이런 말로 2분법적 논리를 펼치는데...

이건 이승만정권부터 써먹던 논리아닌가?

우리편이냐 아니면 우리편 아니냐?

우리편 아니면 빨갱인데..? 그럼 너 빨갱이 이새끼!

이게 뭐냐고... 병신같이...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아들이 의사표현을 할수 있게 되고 난 다음부터...

몇일 전엔가?

퇴근하고 오니 집에 못보던 자동차 장난감이 보이더라.

깨끗하긴 한데 새것은 아니고...

왠거냐 물으니...

오늘 쓰레기 버리러 갔는데 멀쩡한데 버려놨길래 주워와서 씻어놨다고 하더라..

근데 동현이가 그걸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동차를 가르키며

"이거 엄마가 사온거야?"

그렇게 묻는 질문에 딱히 할 말이 없던 엄마는 그냥 대충 대답을 얼버무렸다고 한다.


장난감을 못사줄 형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쉽게 사줄 형편도 아니고...

아이 장난감 하나 사주는데도 가격보고 통장 마이너스 잔고 한번 생각해보게 되니...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부자가 되거나 그런건 바라지 않고...

아이가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을때

세번 이야기 할때 한번은 들어 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벌어야겠다...



말을 조금씩 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이후로

아이와 대화하는 생활의 기쁨이 늘었다.

그러나 이번같이 물어볼때 질문에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할 때 왠지 좀 슬프다...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변기 사용 연습하는 중.

"기저귀여 안녕~~" 을 위하여

대소변 가리는 연습을 하는데 잘안되었지...

엄마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을때 (몇일 안되어서 인내심 고갈)

쉬야를 하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


주말에 경산갔는데 변기를 들고갔음.

변기에 앉아 대소변 보는 중 ㅋ

이게 벌써 2달 좀 더 전의 일이구나.. (오늘은 2014/08/28)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지금 일을 계속 해야하나?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해야하나? 하는 고민이든다. 

비전이 없다. 

아무래도 초기 자본이 필요한데

늦게 시작할 수록 필요한 초기 자본은 많아지는데

1년씩 지나면 필요한 초기 자본은 최소 2,3천만원씩 늘어나는데

아무래도 가진건 빚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비전이 없다.

좀 더 있으면 좋아지겠지 하는 미련한 생각에 나이만 먹는구나. 

생각 있는 놈은 일찌감치 떠나고 병신만 남아있다고 하더라. 

여기 병신 한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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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6일 금요일

중국산 가리비.

누구라도 보게 된다면 주의하실 점.

먼저 사진이 극혐 주의 입니다.

혐오스럽고 징그러운거 싫어하는 경우 백스페이스 눌러주세요...

난 이날 가리비 사건 이후로 유일하게 잘 먹는 조개류인 가리비도 못먹을 것 같고

이날 잠을 설쳐댔다.. 저놈의 가리비의 혐오스러운 장면이 눈에 떠올라서...

자다가 대패로 걍 확 쓸어버리고 싶은 생각에 이를 갈며 잤다...



현충일 때문에 금토일 쉬게 되어서 대전에서 올라오셨다.

점심엔 고기 먹었는데 저녁에도 고기 먹기 뭐하다고

집사람이 언니한테 고기 말고 다른거 뭐 먹고 싶냐니까 언니가 조개를 먹고 싶다고 하여


카페에 제휴한다는 아산만에 있는 ㅇㅇ수산을 방문해서 조개랑

내가 좋아하는 가리비를 사왔다고 한다.

집에와서 인사 드리고 씻고 나오니...

조개에 묻은게 많은데 한번 씻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칫솔로 박박 문질러 씻었다는데...

이건 뭐가 이상하다.

내가 알고 있는 가리비는 아니다.


자 문제의 가리비 출동하였다.

일단 껍질이 혐오스럽다. 뭐가 막 꾸물꾸물 기어간 자국도 있고 파먹혔다.

그리고 가운데 쯤에 주황색 뭔가 올록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것들.

바로 기생충 되시겠다.

씻었는데도 계속 뭔가 껍질에서 꾸물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검색질로 기생충, 회충 같은 것임을 알게 되었고,

자게 질문에 대한 답이 올라왔다.

- 잘 익혀 먹으면 먹어도 됨. 어차피 회충따위 익으면 단백질(?)공급원.

- 싱싱하지 못한 중국산에서 주로 보이는 현상으로 보통은 안쪽은 깨끗하여 먹는다고함.

- 좀 심한 것들은 껍질 안쪽까지 파먹었으나 회충따위 익히면 괜찮음.

회충이나 기생충 같은 것이라고는 하나 익힌다고 그게 단백질이라고 하기엔...

그리고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고온에서 대부분 보통은 사망하나

고온에서는 아무리 끓여도 안죽지만 영하로 떨어지면 죽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하니...

저것들을 익힌다고하여 바이러스에서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고...


난 못먹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너무 혐오스러워서 가따 버리라고 하자

집사람이 ㅂ수산에 전화하여 문의.


통화내용은... 대략....

먹는데 전혀 지장없고, 익혀 드시면 전혀 문제될 것 없으니 그냥 드셔도 됩니다.

요점은 나에게는 그냥 처먹어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집사람이 그런말을 하자 언니가 그럼 익혀볼까 하시며 쪄보자고 한다.

먹을수 있을 것 같다고...




이건 좀 심하게 파먹힌 것같아 보인다..


이걸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

술취해서 모르고 먹으면 모를까 이딴걸 어찌 먹겠는가?

결국 가스를 소비하여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연성하였다.



먹겠다고 하더니... 껍질을 갈라보았다.

헉!

이건 뭔가? 내가 잘 못봤나? 껍질 안쪽도 파먹었다.

시발. 돈 아까운건 둘째치고 카페에 제휴업체라고 하면서 이딴걸 팔아도 되나?

그리고 먹기에는 상태가 너무 좀 아닌 것 같아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먹어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좋아 우리가 사러갔는데 잘못 걸려서 다 죽어가는 것들 주워왔다치자..

내가 집사람에게  이거 중국산아니냐고 물었다.

중국산이 싱싱하지 않아서 보통 죽을때가 되어가는 것들이 이런 꼬라지라더라

이야기 하니까 망에서 중국 이라는 글자를 본 것 같다고 한다.


좋다. 중국산인것도 좋고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사간 입장에서 상태가 시원찮아 보여서 진짜 이거 먹어도 되냐고 물어볼때는

정 찝찝하시면 다른 것으로 교환해 준다던가 아니면 환불해 준다던가

미안하지만 먹지말고 일단 가져와 보라고 하던가 이게 뭐냐고...


11시 방향 뒤에 껍질도 보면 검정색 점들 보이는가?

안쪽까지 파고 들은 기생충들이다...

난 이거 보고 꿈자리 까지 계속 저것들이 꾸물거리는 꿈을 꿔서 자는 내내 짜증이 났다.

앞으로 가리비도 다 먹었구나.... 빨리 기억에서 잊혀지길...




집사람이랑 형님네는 가리비 뒤쪽에 정확히 위의 사진에서 6시 방향에 있는 검은점 같은 것

조개 껍질을 이어주는 것 같은데... 저게 고무같이 탱탱하다며...

고무로 가리비 껍질을 이었는 것 같다고 합성고무 같다며 못먹겠다고 한다.

비위 상하는 포인트가 서로 틀린 것인가?

난 저 극혐 기생충들 때문에 못먹겠는데 못먹겠다는 입장의 차이가 너무나 크구나...



포승에서 아산방향 아산방조제 전에 있는 조개파는 집들이 주욱~ 있는데..

거기에 있는 ㅇㅇ수산.




여담으로...

그날 조개 및 가리비는 전량 쓰레기 봉지로 폐기처분.

돈주고 사서 물로 씻어 가스불 피워 익혀서 연성한 폐기 쓰레기..

처음에 음식물 쓰레기라고 했는데....

어폐류의 껍데기 같은 것들은 음식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안에 조개살은 음식물 쓰레기 이다.

살만 따로 발라서 버리고 싶을 정도로 나는 미치지 않았다.


2014년 6월 3일 화요일

아들의 생일

어린이 집에서 생일 파티가 있었다.

폴리 수공예 케이크

왠지 이렇게 불러야 할 디테일 이랄까?




32,000원인가 계산한 것 같은데

이 퀄리티면 Good 이지.

아들이 오늘 엄청 엄청 좋아하셨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거기에 어린이집 선생님의 덧글
"애들 입이 파랗게 되었어요"
라고 했다네 ㅋㅋㅋ

그래도 우리 아들이 무지 많이 좋아하고 기뻐했다면 상관없음.

근데 식용색소인데 크게 문제 있나?




표정이 엄~~~~청 좋아 하는 것 같네.

생일 축하한다. 근데 선물이 없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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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다.

1시에 눈이 떠지더니 아직까지 안자고 있다.

2011 천녀유혼 한편보고

천녀유혼은 왕조현이 제일 인것 같다.

여신이 있다면 아마도....

유역비 이쁘긴 이쁘더라.

지금 막 끝난 것은

길버트 그레이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그렇지만

디카프리오는 어리고 조니뎁 엄청 젊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나도 그들만큼 나이가 들었고. ..

끝에 집을 태우는 장면은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뭐 다른 느낌 비슷한 장면 이랄까?

자신들의 집을 태우고 떠난다는 것이 같다랄까?

6시네......

졸리네. ㅋㅋㅋㅋㅋ

오늘 비도 내리는데 그냥 쉬고싶다.

비도 오는데 오늘은 시간도 안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