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한다는 것은...

현상태에 대한 짜증, 욕구불만,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보상심리 같다.

한달에 기껏해야 나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은.....

맥주 사서 집에서 마시는 것 (이젠 이것 조차 보상이 안된다.)

가끔 일하다가 주전부리 하는 것 (이것도 이젠 거의 없다.)


그외 내가 지출하는 것이 뭐가 있지?

없는 것 같다.

내가 뭔가 특별히 하는 취미같은게 있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누적은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느껴진다.


말도안되는 가격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싶어한다거나....

D4, D800E 뭐 이딴... 거기서 눈을 좀 많이 낮추어봐야 D600

지금은 D610이 나왔으므로 D610을 사고 싶어한다는....


지속적인 나의 구매욕구에

시그마 10-20mm F3.5 EX DC HSM

구매를 허락받았으나 다음기회에 사야겠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방법에대해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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