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4일 토요일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아빠 편들어주기~

하루종일 짜증나고 일은 귀찮고 그런데 퇴근도 늦어지고.

카메라 바디 교체시 1년간 술 안마시겠다고 했지만 500ml 맥주캔을 하나 사서 들어갔다.

"왜 자꾸 술 사와?"

"카메라 가따 버리까?"

그러자 아들이 내 편을 들어준다.

"안돼! 아빠꺼야. 아빠꺼 버리면 안돼. 아빠 카메라야. "

ㅋㅋㅋㅋㅋ

엄마가 아빠편 드냐고 그러니까

아들녀석은 엄마팔에 꼭 안고서는 애교를 부리는데 ....

그것도 안통하자 갑자기 텔레비젼을 가르키면서

"엄마 저거봐 저거!"

말을 돌리려고 노력하더라.

ㅋㅋ

아빠 편들어주는데 엄마가 아빠 편드냐고 뭐라고 하자 기술로 애교 들어갔는데 안먹히자 말돌리기 시전하더라는. ㅋ

아들이 편들어줘서 좋았다는 ㅋㅋ

엄마는 삐져서 들어가더니 순식간에 코를 고는데....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우리집을 건너는줄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간만에 맛데리아(롯데리아) 방문.

간만에 맛데리아(롯데리아) 갔다.

슈퍼갔는데 점심때도 지났고 귀찮고 해서 맛데리아 감.

불고기버거 셋트와 포테이토 단품 그리고 1500원짜리 무슨 버거인지... 부실버거 추가

아들 후식으로 소프트콘.


아들은 햄버거는 먹지 않으므로...

감자튀김에 따라 나오는 케찹을 기다리는 중...




케찹을 무지많이 발라서 ㅋㅋ

포테이토 하나 먹는데 케찹을 4번 찍어 드심 ㅋㅋ



아이스크림 사진을 보고는 사달라고 하길래 500원짜리 소프트콘 하나

"아 차거~~" 연발 하시면서 입가에만 묻히고 있으니

녹아서 흘러 내리려고 하길래

차거워서 드시는데 불편할 것 같아서 먹여 드림.

 스푼이 없어 콜라 마신 스트로우로 긁여 먹여줬다는..



롯데리아 햄버거의 특징.

다른데도 그렇겠지만 유독 롯데리아가 기억에 남는건 왜인지 모름..

햄버거빵 + 패티 + 숨죽은 양상추 손바닥만한거 + 신비한 양념

가끔 빵의 단가에 따라서 피클 2조각

또는 양파 1mm정도의 슬라이스를 분해한 조각 2-3조각


맛은 신비한 양념에서 나온다.. 라면스프 같은....

2014년 5월 6일 화요일

벌써 모내기철이네

벌써 모를 심을 때가 되었구나.

신호대기 중에 보니 앞차에 모를 싣고 가는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

어느덧 봄이구나.  하지만 금방 또 여름이라는게 함정.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