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 바람 쐬러 평택호 갔다.
뽀로로 라이딩 할겸 해서...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부시럭 대더니 씻기고 나가려고 하는데...
졸린 것 같았으나 씻고 옷 입혔기에 출발!
낚시대와 릴을 산 다음 낚시하러 갈 위치 한번 보러 가려고 서부두 잠시 들어갔으나
길을 잘못 들어갔다는.... ;;; 다음에 시간되면 한번 보러 갔다와야겠다.
서부두 나와서 아산만 다와가니 동현이는 잠을 자더라는...
좀 더 자라고 현충사로 갈까 하다가 그냥 가까운데로 가서 밥 먹고 깨면 바람 쐬고
집에가자고 평택호에 정차.
해물칼국수 먹을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에즈파파 갔음.
바람이 겁나 분다. 동현이는 잠에서 깰줄 모르고 있더니....
에즈파파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 빤짝 하고 눈을 뜨네...
크림스파게티 & 돈가스 세트
크림스파게티 세트 14,000 // 돈가스 세트 11,000
세트는 메뉴 + 스프 + 차 or 커피 (4900원 밑으로)
근데 음료는 4900원을 넘는게 없는 것 같았다.
따로 음료만 마시면 겁나 비싸다....
창틀에 붙어서 창 밖을 보면서 놀구 있다.
두둥!
먼저 스프랑 바게뜨빵이 나오고... 동현이가 바게뜨빵 안먹으려고 하더니만...
다 먹고 나니까 하나 남은걸 잘 먹네 ;;;;;
띵동이 없어서 밥 나올때 좀 더 달라고 하였다.
크림스파게티... 맛은 뭐 전에 먹어봤던 맛이랑 비슷하고...
나쁘거나 좋거나 하진 않고... 좀 더 고소하였으면 하는 정도?
양이 좀 줄었는 것 같다. 내용물의 양도 조금 줄었는 듯 함.
돈가스~ 그냥 저냥... 내 입 맛에는 별루.
소스를 위에 뿌려서 돈가스가 축축해지게 나오는 스타일...
양이 겁나 적더라 ㅋㅋㅋㅋ 돈가스 두께도 얇고 양도 적고....
바게뜨빵 좀 더 달라니 네~ 하구선...
커피도 나오고 우리 나갈때 까지 안주더라....
차라리 돈 내야하는 거라고 이야길 하면 시키던가 할건데
대답만 하고 왜 안가져다 주냐고...
이제 뽀로로 라이딩~
와~ 바람 쐬러 갔다고 바람만 겁나 분다... ㅡㅡ;;
뭐더라~? 안중에 무슨 악기 하는 청소년동아리 비스무리 한 곳에서 나와서 공연하던데
준비만 겁나 하고 있는 듯.... 셋팅하는 것 같아 삼십분은 기다린 듯 한데 시작안하더라는...
혹시 공연 중이었다면 Sorry...
피곤하더라도 평택호 정도의 거리는 자주 가야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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